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苟思所以長守富貴 滿而不溢之道焉 라는 문장에서
소이의 문법이 앞에는 주어가 나오고 뒤에는 동사라고 알고있습니다
만약 부귀를 길게 지키고 가득차도 넘치지 않는 도를 생각한다면 으로 해석이 되는데
주어가 생략인건가요? 해석도 저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이지곤
2018/11/22
‘苟思所以長守富貴 滿而不溢之道焉’라는 문장에서 ‘所以’는 ~하는 방법, ~까닭,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해석을 하면 ‘진실로 생각컨대 부귀를 길이 지키는 방법은 차도 넘치지 않음의 도이다.’로 풀이 됩니다. 孝經註疏에 ‘滿而不溢 所以長守富: 차도 넘치지 않음은 부유(富裕)한 재산을 길이 지키는 방법이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