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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雲’과 ‘雲白’의 해석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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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배종찬 |
글정보 |
Hit : 274, Date : 2018/09/25 19:52 (ip : 220.1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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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용 선생님의 한문독해기본패턴 첫 강의를 방금 들었던 완전 초보입니다. 설명을 듣다보니, ‘白雲’이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① 순서대로 해석하면 ‘흰 구름’, ② 逆으로 해석하면 ‘구름이 희다’
그런데 만일 ‘雲白’이란 어휘가 있다면, 순서대로 해석하여 ‘구름이 희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白雲’과 ‘雲白’이 모두 ‘구름이 희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제 생각의 무엇이 잘못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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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白: 구름이 희다. (주어+서술어 관계)로 풀이는 같아도 문장 성분을 다르게 파악한 것입니다. 다만 기본은 雲白: 구름이 희다. (주어+서술어 관계), 白雲: '흰 구룸'으로 파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