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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에 대한 강의를 개설해주십시요.
작성 심우대 글정보 Hit : 609, Date : 2014/03/15 09:26 (ip : none)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개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살아계셨다면 올 79세 되시는 어느 노인장으로 부터 당신이 살아오면서 겪으신

옛이야기를 몇차례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가뭄이 크게 들어 하늘에 기우제를 지냈는데

오랫동안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재가 끝나고 불과 잠시 후에 비가 오더라는 이야기,



당신의 어머니로 부터 들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어머니는 대단히 큰 부잣집의 딸로 

어릴 때 커다란 기와집의 다락에 오르면 실로 보물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어릴때 돌아가신 외조모와 그 다락에 올라 가니
 
팔뚝크기 만한 동자가 다락에서 뛰어 놀고 있더랍니다.

어머니가 외조모의 얼굴을 보니 조용히 하라는 눈짓을 하며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답니다.


그 동자가 구렁이와 같은 집의 터줏신이었기 때문이죠. 노인의 말씀으로는 족제비도 

이런 터줏신의 하나인데 이런 족제비는 다른 족제비와 달리 코밑이 하얗다고 하시더군

요. 한번은 이런 족제비가 동네 골목에 나와 있으니 동네 사람들이 모여 둘러 싸고서는
얘가 왜 나왔나 하고 수군거렸다고 합니다.


또 아들을 낳기 위해 가정의 아랫묵 위에 쌀주머니를 메달아 제석님께 기도하는 풍습

이라든가..

   
가정에 우환이 닦치게 되면 그 집 장이 끓어오는 등, 장이 우환을 미리 안다든가 하는

참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기계문명이 세상을 덮어버려 이런 조상들의 삶과 함께했던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멀어졌습니다.


과거 조상들의 얼을 물려받아야 후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문화에 대한 폭넓

고 깊이 있는 강의 개설을 부탁드립니다.







  • 채송아
    2014/03/20 09:07
    안녕하세요 전통문화연구회입니다.

    저희는 많은 전통문화 중 각종 동양고전의 번역飜譯과 고전강좌古典講座의 개설 및 이에 수반되는 연구지硏究誌의 발간·강연회講演會의 개최하는 곳입니다

    죄송하지만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댜한 연구는하지 않아 도움을 드리기 어렵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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