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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春之扐', '扐月', '餘分'의 뜻에 대해 여쭙습니다.
작성 김환균 글정보 Hit : 822, Date : 2014/04/09 22:49 (ip : 203.238.*6.*)

고문서 중에 글을 쓴 날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戊辰仲春之扐', '丙子扐月', '庚午季夏餘分'.

'扐'이 숫자를 뜻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요?
'餘分'도 날짜를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 다른 용례가 있으면 함께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글을 쓴 연도는,
'戊辰'은 1928년,
'丙子'는 1936년,
'庚午'는 1930년입니다.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

  • 권학철
    2014/04/28 13:07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주역 계사전 9장에 나오는 시초점치는 곳에 나오는 용어이니 이것은 시초점을 쳐서 남은 숫자를 손세에 시초 낄 늑 이란 글자이니 윤달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大衍之數 五十이니 其用은 四十有九라 分而爲二하야 以象兩하고 掛一하야 以象三하고 揲之以四하야 以象四時하고 歸奇於扐하야 以象閏하나니 五歲에 再閏이라 故로 再扐而後에 掛하나니라" 라는 구절에서 시초점에서의 남은 수가 역법에서는 윤달로 3년에 윤달을 넣고 5년에 2번째 윤달을 넣는 이치로 戊辰仲春之扐은 무진년 윤이월달이고 丙子扐月은 병자년 윤달이며, 庚午季夏餘分은 경오년 음력 6월의 남은 부분이니 閏6月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해석을 해봅니다.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삭제
  • 김용수
    2014/04/29 10:13
    《세종실록》 85권(1439)에 보면 ‘윤달은 여분(餘分)을 취하여 이루어진 것이오니 따로 한 절기(節氣)를 이룬 것이 아니옵고, 실로 달의 남는 날을 붙인 것입니다. "<출처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74265>
     삭제
  • 김용수
    2014/04/29 10:20
    <춘추 문공원년 전문 두번째기사>是爲月行之餘分 故月不滿三十日 而有大小盡焉 所謂朔虛者也 積日月之餘分 每歲常餘十一日弱 故十九年而置七箇閏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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