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음군자지수행야는 기미득야엔 즉락기의하고 기득지하여는 우락기치라 시이유종신지락하고 무일일지우어니와 소인칙불연하여 기미득야엔 환부득지하고 기득지하여는 우공실지라 시이유종신지우하고 무일일지락야니라
번역군자의 몸가짐은 뜻을 얻지 못하여서는 자신의 성정性情을 기르고, 뜻을 얻고 나서는 또 그 일을 편안히 여긴다. 이 때문에 종신토록 즐거워할 뿐 하루의 근심도 없는 것이다. 소인은 그렇지 않아 구한 바를 얻지 못하여서는 얻지 못함을 근심하고, 구한 바를 얻고 나서는 또 잃어버릴 것을 근심한다. 이 때문에 종신토록 걱정할 뿐 하루의 즐거움도 없는 것이다.
출전≪공자가어孔子家語≫ 〈재액在厄〉
한자풀이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之 갈 지 修 닦을 수 行 다닐 행 也 어조사 야 其 그 기 未 아닐 미 得 얻을 득 也 어조사 야 則 법칙 칙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其 그 기 意 뜻 의 既 得 얻을 득 之 갈 지 又 손 우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其 그 기 治 다스릴 치 是 이/옳을 시 以 써 이 有 있을 유 終 마칠 종 身 몸 신 之 갈 지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無 없을 무 一 한 일 日 해 일 之 갈 지 憂 근심 우 小 작을 소 人 사람 인 則 법칙 칙 不 아닐 불 然 그럴 연 其 그 기 未 아닐 미 得 얻을 득 也 어조사 야 患 근심 환 弗 아닐 불 得 얻을 득 之 갈 지 既 得 얻을 득 之 갈 지 又 손 우 恐 두려울 공 失 잃을 실 之 갈 지 是 이/옳을 시 以 써 이 有 있을 유 終 마칠 종 身 몸 신 之 갈 지 憂 근심 우 無 없을 무 一 한 일 日 해 일 之 갈 지 樂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 也 어조사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