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음석류문요는 불인매노위축산이어늘 금세우인은 수이상희하고 혹유지명위돈독자하니 유식이면 방관라도 유욕엄이이어늘 황당지자호아
번역옛날 유문요(劉文饒)라는 사람은 하인에게도 차마 짐승이라는 말로 꾸짖지는 못했는데, 오늘날 어리석은 이들은 이것으로 서로를 희롱하고, 혹은 지명을 해서 돼지니 소니 하는 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옆에서 쳐다보다가도 귀를 막고 싶을 지경인데, 하물며 그렇게 불리는 사람이겠는가. 출전≪안씨가훈(顔氏家訓)≫ <풍조(風操)>
한자풀이昔 예 석 劉 죽일 류 文 글월 문 饒 넉넉할 요 不 아닐 불 忍 참을 인 罵 꾸짖을 매 奴 종 노 爲 할 위 畜 짐승 축 産 낳을 산 今 이제 금 世 인간 세 愚 어리석을 우 人 사람 인 遂 드디어 수 以 써 이 相 서로 상 戱 놀이 희 或 혹 혹 有 있을 유 指 가리킬 지 名 이름 명 爲 할 위 豚 돼지 돈 犢 송아지 독 者 사람/놈 자 有 있을 유 識 알 식 傍 곁 방 觀 볼 관 猶 오히려 유 欲 하고자할 욕 掩 가릴 엄 耳 귀 이 況 상황 황 當 마땅 당 之 갈 지 者 사람/놈 자 乎 어조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