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충 한 말씀

고충 한 말씀
엊그제 회원 한 분이 방문하시어 그간 사이버書堂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이 하루하루 새벽부터 즐거운 출발을 하고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일입니다. 일부러 찾아주시기까지 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부탁은 종전에 올렸던 四書 등을 끝까지 올려 주었으면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던 일이 중단되고 板書를 겸하지만 새로 출발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나머지 부분을 올려도 좋겠지만, 회원님들은 잘 모르시는 일로 論語 한 책 강의를 編輯 정리하는데는 한 직원이 약 6개월 작업(소요경비 1천만원 정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강의 등재에 대하여 고전연수원 회원님들께 말씀은 드렸지만, 그런 애로가 있다는 것을 진작 사이버서당에 말씀드렸어야 할텐데 일에 쫓겨 이제야 말씀드립니다. 그외 여러가지 부족한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문제와 묘안도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사이버書堂이 再出發하여 명실상부한 國民의 書堂이 되기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과 지원과 홍보가 필요합니다. 이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문화를 아끼는 분들, 文化危機를 의식하는 분들의 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