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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불능 > 가능/허용 A 足以 B A로써 B하기에 충분하다 ; A로써 B할 수 있다
대표 : 可 A
동의 : AB ; A ; A 得以 B ; A ; 可得 A ; A ; A ; A 可以 B ; A 足用 B ; A 足以 B ; A 不可 B ; A 不足以 B ; A ; 莫能 A ; A ; 不可 A ; 不能 A ; 不得 A ; 不足 A ; A 不可以 B ; 未可 ; 不可 A ; A 可也 ; A 可矣 ; A ; A 可以 B ; 可得而 A ; 得而 A ; 難得而 A ; 不得而 A ; A ; 須是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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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曰 有之하니이다 曰 是心 王矣리이다 百姓 皆以王爲愛也어니와 固知王之不忍也하노이다 <孟子, 梁惠王上>  
〈선왕이〉 말하였다.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맹자가〉 말하였다. “이 마음으로 왕 노릇하기에 충분합니다. 백성은 모두 왕을 아낀다 여길 것이겠으나, 신은 진실로 왕이 차마 하지 못하셨음을 압니다.”
2 曰 有復於王者曰 吾力擧百鈞이로되 而不擧一羽하며察秋毫之末이로되 而不見輿薪이라하면 則王 許之乎잇가 曰 否及禽獸로되 而功不至於百姓者 獨何與잇고 然則一羽之不擧 爲不用力焉이며 輿薪之不見 爲不用明焉이며 百姓之不見保 爲不用恩焉이니 王之不王 不爲也언정 非不能也니이다 <孟子, 梁惠王上>  
〈맹자가〉 말하였다. “왕에게 보고하는 자가 있어 말하길, ‘제 힘으로는 백 균을 들기 충분하지만, 힘으로 깃털 하나를 들기에 충분하지 못합니다. 시력으로는 가을 털의 끝을 살피는 데에 충분하지만, 수레에 〈실린〉 땔감을 보지 못합니다’ 한다면, 왕은 이 말을 인정하시겠습니까?” 〈왕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맹자가 말하였다.〉 “지금 은혜로써 금수에 미치기에 충분하지만, 공이 백성에게 이르지 않는 것은 유독 어째서입니까? 그렇다면, 깃털 하나를 들지 못하는 것은 힘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며, 수레의 땔감을 보지 못하는 것은 시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백성이 보호받지 않는 것은 은혜를 베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잘 다스리지 못함은 하지 않아서일지언정, 할 수 없어서가 아닙니다.”
3 老吾老하여 以及人之老하며 幼吾幼하여 以及人之幼 天下 可運於掌이니 詩云 刑于寡妻하여 至于兄弟하여 以御于家邦이라하니 言擧斯心하여 加諸彼而已 推恩이면 保四海 不推恩이면 無以保妻子 古之人 所以大過人者 無他焉이라 善推其所爲而已矣及禽獸로되 而功不至於百姓者 獨何與니잇고 <孟子, 梁惠王上>  
나의 노인을 노인으로 섬겨서 남의 노인에게 미치며, 내 아이를 아이로 대해서 남의 아이에게 미치면, 천하를 손바닥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시경》 〈사제(思齊)〉에 이르길, ‘내 처를 본으로 삼아서, 형제에게 이르러서 집과 나라를 다스린다.’ 하니, 이 마음을 들어서 저것에 베풀 뿐임을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미루어 보면 그것으로써 사해를 보전할 수 있고, 은혜를 미루어 보지 않으면 처자식조차 보호할 수 없으니, 옛날의 사람이 남보다 크게 뛰어넘는 까닭은 다른 까닭이 없습니다. 그 해야 할 것을 잘 미루어 갔을 뿐입니다. 지금 〈왕의〉 은혜가 충분하게 금수에게 미치면서도 공이 백성에게 이르지 않는 것은 유독 어째서입니까?
4 曰 王之所大欲 可得聞與잇가 王笑而不言하신대 曰 爲肥甘 不足於口與 輕煖 不足於體與잇가 抑爲采色 不足視於目與 聲音 不足聽於耳與 便嬖不足使令於前與잇가 王之諸臣供之하나니 而王 豈爲是哉시리잇고 曰 否 吾不爲是也로이다 曰 然則王之所大欲 可知已 欲辟土地하며 朝秦楚하여 莅中國而撫四夷也로소이다 以若所爲 求若所欲이면 猶緣木而求魚也니이다 <孟子, 梁惠王上>  
〈맹자가〉 말하였다. “왕의 크게 하고자 하는 바를 얻어들을 수 있습니까?” 왕이 웃으며 말하지 않았다. 〈맹자가〉 말하였다. “살지고 단 것이 입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가볍고 따뜻한 〈옷〉이 몸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채색이 눈에 충분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까? 좋은 소리가 귀에 충분하게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까? 총애하는 자들을 앞에서 부리기에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까? 왕의 여러 신하가 모두 충분하게 그것을 제공하는데 왕이 어찌 그것 때문이겠습니까?” 〈왕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나는 그것 때문이 아닙니다.” 〈맹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왕이 크게 바라는 바를 알 수 있겠습니다. 토지를 개척하고 진나라와 초나라에게 조회를 받아 중국에 자리하여 사방 오랑캐를 어루만지고자 함입니다. 이 같이 하는 바로, 이 같이 바라는 바를 구하는 것은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과 같습니다.”
5 是故 明君 制民之産호되 必使仰事父母하며畜妻子하여 樂歲 終身飽하고 凶年 免於死亡하나니 然後 驅而之善이라 民之從之也輕하니이다 <孟子, 梁惠王上>  
이런 까닭에 현명한 군주는 백성의 생산을 마련해주되, 반드시 위로는 생업으로 부모를 섬기는 데에 풍족하며 아래로는 생업으로 처자식을 기르는 데 풍족하게 하고, 풍년에는 종신토록 배부르고 흉년이라도 죽음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런 뒤에야 〈백성을〉 이끌어서 선으로 가기 때문에 백성이 군주를 따르기가 쉽습니다.
6 今也 制民之産호되 仰不事父母하며 俯不畜妻子하여 樂歲 終身苦하고 凶年 不免於死亡하나니 此惟救死而恐不贍이어니 奚暇 治禮義哉리오 <孟子, 梁惠王上>  
오늘날에는 백성의 생업을 마련해주되, 위로는 생업으로 부모를 섬기기에 풍족하지 못하고 아래로는 생업으로 처자식을 기르는 데에 풍족하지 못하여, 풍년에 종신토록 고통스럽고 흉년에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이는 오직 죽음에서 구제하는 데에도 넉넉하지 못할까를 두려워하니, 어느 겨를에 예의를 닦겠습니까?
7 曰 敢問其所以異하노이다 曰 宰我子貢有若知聖人이니 汙不至阿其所好니라 <孟子, 公孫丑上>  
〈공손추가〉 말하였다. “감히 그들의 다른 점을 묻겠습니다.” 〈맹자가〉 말하였다. “재아, 자공, 유약은 지혜로 성인을 알아보기에 충분하였으니, 〈지혜가〉 낮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첨하는데 이르지 않았을 것이네.”
8 凡有四端於我者 知皆擴而充之矣 若火之始然하며 泉之始達이니 苟能充之 保四海 苟不充之事父母니라 <孟子, 公孫丑上>  
무릇 나에게 있는 것인 사단(四端)을 그것을 모두 넓혀 채울 줄 안다면, 마치 불이 처음 타오르며 샘물이 처음 솟아 오르는 것과 같을 것이니, 만일 사단을 확충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천하를 보전할 수 있고, 만일 사단을 확충하지 못한다면 그것으로 부모조차 섬길 수 없다.”
9 天下之士悅之 人之所欲也어늘 而不解憂하시며 好色 人之所欲이어늘 妻帝之二女하사되 而不解憂하시며 人之所欲이어늘 富有天下하사되 而不解憂하시며 人之所欲이어늘 貴爲天子하사되 而不解憂하시니 人悅之 好色 富貴解憂者 惟順於父母라야 可以解憂러시다 <孟子, 萬章上>  
천하의 선비가 좋아해주는 것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인데 그것으로 〈순의〉 근심을 풀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고, 예쁜 여색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인데, 요임금의 두 딸을 아내로 삼았는데도 그것으로 〈순의〉 근심을 풀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으며, 부유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인데 부유함에서는 천하를 소유하였는데도 그것으로 〈순의〉 근심을 풀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고, 〈신분이〉 귀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인데, 귀함에서는 천자가 되었는데도 그것으로 〈순의〉 근심을 풀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것과 아름다운 여색과 부귀함으로 근심을 풀기에 충분한 것이 없었고, 오직 부모에게 순(順)하여야 그것으로 근심을 푸는 것이 가능했다네.
10 雖存乎人者인들 豈無仁義之心哉리오마는 其所以放其良心者 亦猶斧斤之於木也 旦旦而伐之어니 可以爲美乎 其日夜之所息 平旦之氣 其好惡 與人相近也者幾希어늘 則其旦晝之所爲 有梏亡之矣나니 梏之反覆이면 則其夜氣不이요 夜氣不이면 則其違禽獸 不遠矣 見其禽獸也하고 而以爲未嘗有才焉者라하나니 是豈人之情也哉리오 <孟子, 告子上>  
비록 사람에게 있는 것인들 어찌 인의(仁義)의 마음이 없겠는가? 사람이 스스로의 양심(良心)을 잃은 까닭은 또한 도끼가 나무를 를 만나면 날마다 나무를 베어버리는 것과 같으니, 〈산이〉 아름답게 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 밤낮의 자라는 바와 새벽의 기운에, 그 좋아하거나 미워하는 〈본성이〉 다른 사람과 서로 가까운 것이 거의 없는데, 곧 그 낮에 행동하는 것이 본성을 구속하여 없앰이 있으니, 구속을 반복하면 그 밤 기운이 보존되는 것이 충분하지 않고, 밤 기운이 보존되는 것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 금수와 거리가 멀지 않으니, 사람이 그 금수를 보고서 ‘일찍이 그 사람에게 재질이 없었다’ 여길 것이니, 이것이 어찌 사람의 본 모습이겠는가?
11 曰 吾明告子호리라 天子之地 方千里 不千里待諸侯 諸侯之地 方百里 不百里守宗廟之典籍이니라 <孟子, 告子下>  
〈맹자가〉 말하였다. “내가 분명히 그대에게 고하겠소. 천자의 땅은 사방 천 리이니 천 리가 되지 못하면 제후를 대접할 것이 부족할 것이고, 제후의 땅은 사방 백 리이니 백 리가 되지 못하면 종묘의 법전과 호적을 지키는 것이 부족하오.
12 五畝之宅 樹墻下以桑하여 匹婦蠶之 則老者衣帛矣 五母雞 二母彘 無失其時 老者無失肉矣 百畝之田 匹夫耕之 八口之家 可以無飢矣리라 <孟子, 盡心上>  
5묘의 집 담 아래에 뽕나무를 심어서 한 아내가 거기에 누에를 치면 늙은 이가 충분히 그것으로 비단옷을 입을 수 있고, 다섯 마리 암탉과 두 마리 암퇘지를 〈기르되〉 그 〈새끼칠〉 때를 잃지 않으면 늙은 이가 충분히 그것으로 고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100묘의 밭에 한 남자가 그곳을 경작하면 여덟 식구의 집안이 그것으로 굶주림이 없을 수 있다.
13 盆成括 仕於齊러니 孟子曰 死矣로다 盆成括이여 盆成括 見殺이어늘 門人 問曰 夫子何以知其將見殺이시니잇고 曰 其爲人也 小有才 未聞君子之大道也하니殺其軀而已矣니라 <孟子, 盡心下>  
분성괄(盆成括)이 제(齊)나라에서 벼슬하였는데, 맹자가 말하였다. “죽겠구나. 분성괄이여!” 분성괄이 죽임을 당하자, 문인(門人)이 물어 말하였다. “선생은 무엇 때문에 그가 장차 살해 될 것을 알았습니까?” 〈맹자가〉 말하였다. “그 사람됨이 조금 재주를 가졌고, 군자의 큰 도를 듣지 못하였으니, 곧 이것 만으로 제 몸을 죽이기에 충분할 뿐이었다.”
14 是故 居上不驕하며 爲下不倍 國有道 其言 이요 國無道 其黙 이니 詩曰 旣明且哲하여 以保其身이라하니 其此之謂與인저 <中庸, 中庸>  
이런 까닭에 윗자리에 있어도 교만하지 않고 아랫사람이 되어서 배반하지 않는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그 말이 흥기시킬 수 있고, 나라에 도가 없을 때에는 그 침묵이 용납할 수 있다. 《시경》에 말했다. “이미 밝고 또 밝아서 그 몸을 보존한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15 天下之士悅之 人之所欲也어늘 而不解憂하시며 好色 人之所欲이어늘 妻帝之二女하시되 而不解憂하시며 人之所欲이어늘 富有天下하시되 而不解憂하시며 人之所欲이어늘 貴爲天子하시되 而不解憂하시니 人悅之 好色 富貴解憂者 惟順於父母라야 可以解憂러시다 <小學, 稽古第四>  
천하의 선비가 좋아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이로써 근심을 풀기에 충분하지 않았으며, 아름다운 여색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요임금의 두 딸을 아내로 삼았으면서 이로써 근심을 풀기에 충분하지 않았으며, 부유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부유함이 천하를 소유하였으면서 이로써 근심을 풀기에 충분하지 않았으며, 귀함은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귀함이 천자가 되었으면서 이로써 근심을 풀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좋아함과 아름다운 여색과 부유함과 귀함에 근심을 풀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오직 부모에게 순하여야 이로써 근심을 풀 수 있었다.
16 呂滎公 嘗言 後生初學 且須理會氣象이니 氣象好時 百事是當하나니 氣象者 辭令容止輕重疾徐 見之矣 不惟君子小人 於此焉分이라 亦貴賤壽夭之所由定也니라 <小學, 嘉言第五>  
여형공이 일찍이 말하였다. “뒤에 태어난 처음 배우는 이들은 우선 반드시 기의 형상을 이해하고 알아야 하니, 기의 형상이 좋을 때는 모든 일이 이에 마땅하다. 기의 형상은 말과 글과 용모와 거동의 가벼움과 무거움과 빠름과 느림에서 충분히 그것으로 (그것을) 볼 수 있다. 오직 군자와 소인이 여기에서 (어조사) 나누어질 뿐만 아니라 또한 귀함과 천함과 장수와 요절이 말미암아 정해지는 것이다.
17 凡此數事 有犯之者 見用意之不肖 於存心修身 大有所害 因書以自警하노라 <小學, 嘉言第五>  
무릇 이 몇 가지 일을 범하는 경우가 있으면 충분히 그것으로 뜻을 씀이 어질지 못함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보존하고 몸을 닦음에 크게 해로운 바가 있다. 인하여 글을 써서 그것으로 스스로 경계한다.”
18 自謂之窮神知化호되 而不開物成務하며 言爲無不周徧호되 實則外於倫理하며 窮深極微호되 而不可以入堯舜之道 天下之學 非淺陋固滯 則必入於此니라 <小學, 嘉言第五>  
(불교에서) 스스로 (그것을) 이르기를 ‘신묘함을 궁구하고 변화를 안다’고 하되 충분히 그것으로 인물을 개발하고 일을 이루지 못하며, ‘말과 행위가 두루 두루 하지 않음이 없다.’고 하되 실제는 윤리와 이치에서 벗어나며, ‘깊음을 다하고 은미함을 극진히 한다.’ 고 하되 그것으로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에 들어갈 수 없으니, 천하의 학문이 천하고 누추하며 고루하고 막힌 것이 아니면 반드시 이에 들어간다.
19 廣曰 吾豈老悖하여 不念子孫哉리오 顧自有舊田廬하니 令子孫勤力其中이면 共衣食하여 與凡人齊하리니 今復增益之하여 以爲贏餘 但敎子孫怠惰耳니라 <小學, 善行第六>  
소광이 말하였다. “내 어찌 노망이 나서 자손을 생각하지 않겠는가? 다만 본래 옛날 밭과 집이 있으니 자손으로 하여금 그 속에서 부지런히 힘쓰면, 충분히 이로써 옷과 음식을 이바지하면 보통 사람과 같아질 것이니, 지금 다시 (그것을) 증익하여 이로써 넉넉하게 남도록 한다면, 다만 자손에게 게으름을 가르칠 뿐이다.
20 於是欲東渡烏江하니 亭長艤船待曰 江東雖小라도이니이다 願急渡하소서하니 羽曰 籍與江東子弟八千人으로 渡江而西한대 今無一人還이라 縱江東父兄 憐而王我라도 我何面目復見이리오 獨不愧於心乎아하고 乃刎而死 <原文故事成語, 形勢>  
21 緣木求魚: 曰 王之所大欲 可得聞與잇가 王笑而不言하신대 曰 爲肥甘不足於口與 輕煖不足於體與잇가 抑爲采色不足視於目與 聲音不足聽於耳與 便嬖不足使令於前與잇가 王之諸臣供之하시니 而王豈爲是哉시리잇고 曰 否 吾不爲是也로이다하다 <原文故事成語, 愚鈍>  
22 酒池肉林: 帝紂資辨捷疾하고 聞見甚敏이라 材力過人하여 手格猛獸距諫하고飾非 矜人臣以能하여 高天下以聲하며 以爲皆出己之下 好酒淫樂하고 嬖於婦人이라 愛妲己하여 妲己之言是從이라 於是使師涓으로 作新淫聲北里之舞靡靡之樂이라 <原文故事成語, 慾心>  
23 嗚呼 書豈易言哉 二帝三王治天下之大經大法 皆載此書하니 而淺見薄識盡發蘊奧리오 且生於數千載之下하여 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하니 亦已難矣 <書經, 書經集傳序>  
아아! 《서경(書經)》을 어찌 쉽게 말하겠는가? 이제(二帝)·삼왕(三王)이 천하를 다스렸던 대경 대법(大經大法)이 모두 이 책에 실려있으나, 식견이 얕은 자로서 어찌 깊은 뜻을 다 밝힐 수 있겠는가? 또 수 천 년의 뒤에 태어나서 수 천 년의 앞을 강하여 밝히고자 하니 또한 이미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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