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상 선생의 맹자집주 강독입니다.

권경상 선생의 맹자집주 강좌는 한자의 음과 뜻, 문장의 문법구조, 문맥의 파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할 뿐만 아니라, 유학의 인성, 정치, 경제사상의 기본적 이론과 실천사항에 대해서도 아울러 공부하고 현대인의 교양으로나 우리의 한문고전을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1. 孔子의 학문사상을 계승한 孟子

孔子의 학맥은 顔子, 曾子, 子思, 孟子, 朱子, 순으로 이어져 왔다. 孟子는 戰國時代의 대표적인 儒家思想家로서 孔子의 학문사상을 계승하여 仁義와 王道政治를 실행할 것을 제창한 사람이다. 공자는 사람들에게 仁을 설파하여 깨우치려 했다면 맹자는 공자가 주장한 仁과 義를 함께 주장하였다. 이에 그가 평생을 바쳐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장한 것이 바로 王道政治이다. 공자가 사람들에게 미쳐 깨우치려 하지 못한 부분을 맹자가 한발 더 나아가 주장하였다는 점에서 후세에 큰 공로가 있는 것이다. “孟子”책은 맹자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저술한 것으로 모두 7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에는 王道政治, 德治思想, 性善說, 經濟理論 등 당시 전국시대의 제반적 정치와 경제 상황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2. 논어보다 한층 더 심화된 문리(文理)

기초강좌와 대학(大學), 논어(論語)를 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수업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한자의 음과 뜻, 문장의 문법구조, 문맥의 파악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유학의 인성, 정치, 경제사상의 기본적 이론과 실천사항에 대해서도 아울러 공부하는 것과 현대인의 교양으로나 우리의 한문고전을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서집주 중 '맹자'는 우리 선인들의 문리터득의 교과서로서 내용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초강좌를 수료한 학생이라면 수강이 가능하며 주자의「맹자집주」를 기본 교재로 합니다, 이 강좌는 한자의 음과 뜻, 문장의 문법구조, 문맥의 파악 등 훈고학적인 관점에서 해설하여 글자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