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만나지 못하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였다. 길을 떠나 동주에 머무르다가 여기에서 (유씨를) 찾으니 유씨는 당시 나이가 70여 세였다. 옹주의 수령 전명일이 (그) 일로써 아뢰자, 수창을 다시 관직에 나아가도록 조서를 내리니, 이로 말미암아 천하 사람들이 모두 그의 효성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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