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 주땅을 나가는데도 왕이 나를 쫓아오지 않으니, 나는 그런 뒤에 호연하게 돌아갈 뜻을 두었다. 내가 비록 그렇지만 어찌 왕을 저버리겠는가? 왕은 오히려 이 기회로 선을 행할 수 있으니, 왕이 만약 나를 등용한다면, 어찌 단지 제나라 백성만 편안하겠는가? 천하의 백성이 모두 편안하리니, 왕이 행여라도 이점을 고치시기를 나는 날마다 그 일을 바라노라.
대저 주 땅을 벗어나는데도 왕이 나를 부르지 않으니, 나는 그런 뒤에 호연하게 돌아갈 뜻을 가졌네. 내가 비록 그렇지만 어찌 왕을 저버리겠는가? 왕은 오히려 이 기회로 선정을 행할 수 있으니, 왕이 만약 나를 등용한다면 어찌 단지 제나라 백성만 편안하겠는가? 천하의 백성이 모두 편안하리니, 왕이 행여라도 이 점을 고치시기를 나는 날마다 바란다네.